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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뉴스

가족들과 함께 나의 권리를 위한 투표 체험!

제4기 어린이 나라사랑 기자단이 전하는 소식! 가족들과 함께 나의 권리를 위한 투표 체험! 투표를 통해 내 방을 갖다. 정아인. 성남은행초5. 가족과 함께 민주주의를 실천해 볼까 합니다. 사실 민주주의는 우리 생활 곳곳에 알게 모르 게 숨어 있습니다. 학교에서 뽑는 반장, 부반장 도 우리는 투표로 결정합니다. 다수결의 원칙 에 따른 방법이죠. 그 외에도 저녁 메뉴 정하기, 집안일 당번 정하기 등 사소한 곳에도 민주 주의가 녹아 있습니다. 무슨 주제로 토론할지 가족 단체 대화방에 올 려보았습니다. 조부모님, 외조부모님, 부모님, 그리고 저까지 7명이 참여했습니다. 우리 가족 은 ‘이사 가면 각자 방을 주어야 한다’를 주제 로 선정하였습니다. 저와 제 동생은 조부모님, 부모님께 각자의 방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 이 유에 관해 설명하였습니다. 본인. 동생과 같은 방을 사용하면 개인의 영역이 지켜지지 않고 공부도 방해받을 것 같다. 동생. 친구들도 모두 방을 가지고 있으니 나도 가지고 싶다. 외조모님과 부모님은 반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외조모님. 부모님. 아직 성인이 되지 않았고 엄마, 아빠도 같은 방을 쓰니 너희들도 같은 방을 쓰고 4명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공부방을 만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조부모님. 외조부님. 방에 여유가 있다면 아이들에게 각 방을 주는 것이 맞다. 찬성 4명, 반대 3명으로 의견이 나뉘었고 저는 한 번 더 외조모님께 방이 생기면 공부를 더 잘할 것 같다고 의견을 이야기했습니다. 그 후 다시 투표를 진행하였고 외조모님이 의견을 바꿔 찬성이 5명, 반대가 2명으로 나왔습니다. 투표 결과가 제 편이 된 것 같아서 든든하고, 또 반대의 의견들 또한 무조건 싫다가 아닌 각 자의 이유가 있음을 알게 되니 조금은 부모님 의 마음이 이해되기도 했습니다. 우리 가족 외식 메뉴 정하기. 김도윤. 새미래초4. 민주주의란 모든 사람이 참여하여 의견을 나누고 결정하는 방법으로, 그중에서도 다수결의 원칙은 가장 중요한 기초입니다. 다수결의 원칙은 여러 사람의 의견 중에서 가장 많은 사 람이 선택한 의견이 최종 결정이 되는 방식입 니다. 예를 들어, 친구들과 함께 어떤 게임을 할지 정할 때, 가장 많은 친구가 원하는 게임을 선택하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 이죠. 이렇게 다수결을 통해 결정하면, 모든 사 람이 의견을 내고 존중받는 느낌을 가질 수 있 으며, 더 나아가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방 법을 배우게 됩니다. 우리 가족은 민주주의 실천의 주제로 ‘외식 메 뉴 정하기’로 정하고 투표를 하였습니다. 우선 각자 원하는 외식 메뉴를 2가지씩 제안하고 왜 그 메뉴를 제안하는지 의견을 설명하였고, 외식 메뉴 후보 중에서 각자 원하는 메뉴 2가 지를 비밀 투표하였습니다. 그중에서 3표를 받은 삼겹살이 1위로 선정되 었습니다. 가족 모두가 함께 맛있는 고기를 먹 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민주주의 실천 에 대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렇 게 다수결의 원칙을 통해 외식 장소를 정한 덕 분에 모두가 만족하는 선택을 할 수 있었고, 가 족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민주 주의의 원칙이 우리 가족의 외식 메뉴 결정에 도 적용되니 정말 재미있고 의미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수의 의견을 따르면서도 소수의 의 견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두가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각자의 목소리 에 귀 기울여야 하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는 문화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우리 가족은 더 많 은 의견을 나누고, 소수의 의견도 소중히 여기 는 가족회의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해 보았습니다. 이은성. 송화초4. 우리집 안에서 투표로 정할 수 있는 것을 생각 해 보았습니다. 저의 마사지 비용 조정 건이 가 족회의의 주제가 되었습니다. 다만 우리 가족 은 아빠, 엄마, 저 이렇게 3인 가족이라 조금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하면 좋을 것 같아서 외갓 집 가족들도 참여했습니다. 외할아버지, 외할 머니, 외삼촌, 외숙모는 모두 다른 지역에 살고 계시기 때문에 엄마 메신저에서의 투표기능을 활용했습니다. 투표안건. 마사지 비용 조정 건. 내용. 엄마 어깨 마사지를 10분에 3000원씩 받고 있는데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어 인하하기를 원함. 현행유지. 3000원에 10분. 인하한다. 2000원에 10분. 투표결과는 현행유지 4표, 인하한다 3표로, 현 재 그대로 10분당 3,000원을 받을 수 있게 되 었습니다. 단체채팅방에 참여 못하는 저까지 포함하여 투표 인원은 총 7명인데 어른들의 의 견은 반반으로 나뉘었지만 제 의견이 합쳐지 면서 4표로 현행유지가 되었습니다. 제가 바라 는 대로 결과가 나와서 무척 기분이 좋았습니 다. 그런데 엄마께서 기타의견이 나왔다고 화 면을 보여주셨습니다. 현행유지를 하되 엄마 마음에 안 들면 무효, 먼저 금액인하를 하고 추 후에 다시 올려준다 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당사자인 엄마의 의견이 중요한 것 같아서 물 어보았습니다. 엄마는 지금처럼 비용은 그대 로 지급하되 엄마가 마사지해 달라고 할 때 귀 찮다고 미루지 않고 꼭 해주기를 원한다고 하 셨습니다. 나중에 팽팽한 의견이 생긴다면 투표로 정하 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사람이 많지 않을 때에는 투표할 수 없기 때문에 서로 존중하고 원만한 대화로 조절하는 것도 민주주의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다 수결의 원칙이 맞다고 할 수 없다는 것도 엄마 께 설명을 들었습니다. 소수의 의견도 존중해 야 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 때 그 기준이 정 당한지 아는 것도 무척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가족회의와 투표가 아주 소중한 경험이 되었 습니다. 가족과 함께 실천한 민주주의. 이채은. 수명초6. 저는 아직은 어려서 국가를 위한 투표는 할 수 없지만, 어린이들도 학교에서 3학년부터 학급 임원선거, 4학년부터는 전교 임원을 뽑는 투표 를 할 수 있습니다. 또는 학급이나 친구들과 여 러 가지 결정을 해야 할 상황이 생기면 손을 들 어 결정하기도 합니다. 비밀투표는 아니지만 이것 또한 다수결의 원칙에 의한 민주적인 결 정 방법이 되겠습니다. 저희 가족은 이번 여름방학 동안 민주주의를 실천하기 위한 주제를 정하고 토론을 하여 투 표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서로 지켜야 할 부분 이나 개선할 부분 중 한 가지를 캠페인으로 정 해서 가족 모두가 지키기 위해 투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가족 6명이 모여 안건을 내고 의견 을 수렴하여 투표를 진행하였습니다. 총 세 가지 안건이 나왔는데요. 첫 번째는 식사 예절 지키기. 두 번째는 방 정리하기. 세 번째 는 폰 사용 예절 지키기. 이렇게 다양한 안건이 나왔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저, 동생 이렇게 6명이 투표한 결과입니다. 총 4표를 얻은 2번 방 정리하기가 당첨되었 습니다. 평소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도 방 정리 에 대한 부분이 불편하셨다고 하시면서 결과 에 만족한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이렇게 우리 가족의 9월의 캠페인이 정해졌는데요, 가족들 이 스스로의 의사 결정권을 가지고 투표를 통 해 정한 만큼 모두가 성실히 잘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여러분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의사결정을 할 때 서로 의견을 나누고,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민주주 의를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민주적 의사결정으로 문제 해결. 최아인. 승학초6. 민주주의의 의미만 보면 좀 멀게 느껴지겠지 만, 생각보다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이 됐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민 주주의를 한번 체험하고자 가족회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주제는 ‘아인이의 용돈을 3만 원 으로 올려야 하는가?’였습니다. 저는 한 달에 한 번 용돈을 받는데 항상 2만 원을 받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영풍문고에서 책을 3권 샀는데 할인을 받았는데도 큰 타격이 있었습니다. 그 래서 저는 한 달에 3만 원을 받을 것을 요구하 기 위해 주제를 제 용돈에 관련해 정하게 되었 습니다. 우리 가족은 다수결의 원칙을 활용하여 공정 하게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투표에 참여한 사 람은 우리 가족 구성원인 아빠, 엄마, 여동생, 저 이렇게 네 명입니다.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 여 듣고 존중하며 올바른 민주적 의사소통을 하였습니다. 쪽지로 비밀 투표를 하였더니 엄 마와 제가 찬성표, 아빠와 여동생이 반대표를 내어 투표 결과가 반반이 되었습니다. 아빠께 서는 중학생 되면 용돈을 쓸 데가 많아지기 때 문에, 그때 올리라는 의견이었습니다. 엄마께서는 9월부터 용돈을 3만 원으로 줘야 한다는 의견을 냈고, 저는 용돈을 3만 원으로 올림으 로써 걱정 없이 소비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 다고 의견을 냈습니다. 결국 찬성과 반대 의견이 각각 2표를 얻은 관 계로 우리 가족은 서로의 의견을 모아 의견을 하나로 모았습니다. 투표 결과는 제 용돈을 올 리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아빠 말대로 저는 돈 을 쓰는 상황이 거의 없기에 만 원이 아니라 오 천 원만 올리기로 했습니다. 오늘 가족회의를 통해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어 즐겁고 재밌 었습니다. 또,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더 잘 알게 되어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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