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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 취재일기

어린이 나라사랑 기자단이 소개하는 보훈 시설

해병대의 빛나는 혼과 정신을 기념하는 행주도강 전첩비! 김은재 용현초5 우리 동네에는 유명한 행주산성이 있습니다. 행주산성 입구에는 멋진 해병대 장갑차와 함께 기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바로 해병대 행주도강 전첩비입니다. 해병대 행주도강 전첩비는 1950년 9월 20일, 한미 연합 해병대가 한강을 건너 행주산성인 125고지를 다시 되찾음으로써 9월 28일 서울 수복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1958년 9월 28일에 쓰여진 글을 읽으며 마음이 웅장해짐을 느꼈습니다. 해병대 행주도강 전첩비는 두 개의 삼각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삼각형이 2개인 것은 한국과 미국 해병대의 연합작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삼각형에는 안정과 신념, 투지를 상징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서. 김서현 옥길산들초4 학교 재량휴업일을 이용하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습니다. 현충문에 들어서면 입구 좌·우측에는 두 마리의 호랑이상이 세워져 있는데, 이것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두 마리의 호랑이가 지켜줄 것을 기원하는 뜻으로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현충탑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추앙하면서 동, 서, 남, 북 4방향을 수호한다는 의미를 지닌 십자형으로 된 국립서울현충원을 상징하는 탑입니다. 이 탑의 앞쪽에는 제단이 있고, 제단 앞에는 향로가 있습니다. 여기서 방송을 들으며 분향하고, 묵념도 하였습니다. 현충탑 내부에는 위패봉안관이 있습니다. 위패봉안관에는 6·25 전쟁 당시 전사자 중 시신을 찾지 못한 10만 4천 호국용사들의 위패와, 시신은 찾았으나 그 이름을 알 수 없는 7천 무명용사 유해가 모셔져 있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은 가족과 나들이 겸 우리나라를 위한 분들을 위해 묵념하러 찾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안양, 평촌 자유공원 애국보훈광장에 다녀오다! 최준희 만안초4. 제가 사는 안양시에는 자유공원이 있는데요. 자유공원 내부에도 현충시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애국보훈광장에 전시된 6·25 참전 공적비와 해병대 상륙장갑차는 우리의 전쟁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며, 지역 출신 참전용사들의 이름이 적힌 공적비는 지역사회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엿볼 수 있었어요. 평촌 자유공원에는 순국선열과 평화통일을 기념하는 비석들도 있는데요.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자유를 위해 일생을 바친 우리 지역의 항일애국지사인 이재천, 이재현 형제의 실물 크기 동상과 조형물이 세워져 있어요. 그리고 한항길 선생과 원태우 의사의 기념비는 우리의 역사적인 가치를 되새길 수 있어요. 독립을 위해 애썼던 항일운동의 희생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수원 독립운동의 요람 삼일학교 & 아담스기념관. 김소윤 송림초4. 저는 수원 지역 독립운동의 요람이었던 삼일학교와 관련된 아담스기념관에 가보았습니다. 수원 삼일학교는 학생비밀결사조직인 구국민단 결성 및 활동과 연관된 곳입니다. 이들은 삼일학교에서 비밀화합을 하였으며 서울 동대문에서 입수한 독립신문과 창가집 등을 수원 일대에 배포하여 독립정신을 고취하는 데 힘을 썼습니다. 아담스기념관은 1923년 6월 25일에 미국 아담스교회의 도움을 받아서 건립된 삼일학원 건물입니다. 우진각 지붕의 2층 벽돌 양옥인 아담스기념관은 현관이 건물 한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지하층은 거칠게 다듬은 돌로 쌓았고, 1층과 2층은 적벽돌로 벽체를 쌓았으며 층간에 목조 마루틀을 설치하여 예쁘게 바닥을 꾸몄다고 합니다. 지붕은 벽체 위에 목조트러스를 올리고 널판을 깔아 천연 슬레이트를 올린 구조입니다. 아담스 기념관은 2001년 1월 22일에 경기도 기념물 제175호로 지정받았습니다. 참 아름다운 아담스기념관이 평생 지금 그 모습 그대로 보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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