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을 만나다

해군의 아버지
손원일 제독


위인을 만나다. 해군의 아버지 손원일 제독. 지금부터 각자 존ㄴ경하는 인물에 대해 발표할 거에요. 모두 준비해왔죠? 네! 가장 먼저 발표하고 싶은 친구 있나요? 저요! 가장 먼저 손을 든 승호부터 발표해봅시다. 제 장래희망은 나라를 지키는 군인입니다. 그중에서도 해군이 되는 것이 꿈인데요. 지금부터 제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인 손원일 제독을 소개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장을 역임한 독립유공자 손정도 선생의 아들이자, '해군의 아버지'라 불리는 손원일 제독은 1945년 11월 11일 해군의 모체인 '해방병단'을 창단했어요. *모체: 어떠한 것이 생겨난 근본이 되는 것. 대한민국 해군이 정식으로 창설되고 손원일 제독은 해군참모총장직을 맡아 대한해군의 기초를 다져 나갔어요. 손원일 제독이 해군의 체제와 전력을 정비하던 중 6·25 전쟁이 발발했어요. 대한해협해전, 통영상륙작전 등 각종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어요. *전력: 전투를 할 수 있는 능력. 특히 인천상륙작전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상륙전을 지휘하며 작전 성공에 큰 공헌을 했어요. 또한 휴전 직전인 1953년 6월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리나라를 재건하기 위해 앞장섰어요. *재건: 허물어진 건물이나 조직 따위를 다시 일으켜 세움. 손원일 제독은 대한민국 해군 발전과 인천상륙작전 성공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태극무공훈장, 을지무공훈장을 수여 받았어요. 이처럼 저는 6·25 전쟁에서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써주신 손원일 제독을 가장 존경합니다. 승호가 잘 발표했어요. 인천상륙작전은 우리나라 대부분이 북한에 점령된 위기의 상황에서 전쟁의 흐름을 바꿔놓은 작전이었어요. *점령: 다른 나라의 땅에 들어가 정치적, 군사적으로 지배함. 인천상륙작전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누구인가요? 맥아더 장군이요! 맞아요. 그런데 인천상륙작전이라고 하면 맥아더 장군만 기억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우리 국군도 인천상륙작전에 많은 기여를 했어요. 인천상륙작전을 준비할 당시 정보가 많이 부족해서 작전 준비가 쉽지 않았어요. 이때 해군참모 총장이었던 손원일 제독은 첩보 수집 임무를 수행할 결사대를 조직하고 작전을 명령했어요. *첩보: 적의 형편을 정탐하여 보고하는 것. 첩보 수집 작전을 명령하고 수행한 손원일 제독과 수많은 해군이 있었기에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할 수 있었지요. 정말 대단해요! 손원일 제독 외에도 우리나라를 지켜준 호국영웅들이 정말 많답니다. 앞으로 역사를 공부하면서 많이 알아가도록 해요! 네! 손원일 제독과 호국영웅들처럼 멋진 해군이 될 거에요. 모두 승호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의 박수를 쳐 줄까요?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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