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정표가 되다

빼앗긴 빛을 다시 찾은 그날까지
한눈에 보는 광복절

우리 민족은 1910년 일본에 나라를 빼앗겼어요. 그리고 1945년 광복을 맞이할 때까지 캄캄한 어둠 같은 일제강점기를 지냈습니다. 일본의 탄압 속에 선조들은 목숨을 바쳐 독립운동을 펼쳤습니다. 선조들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살펴보며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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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국치는 ‘경술년에 겪은 나라의 치욕’이란 뜻으로,
우리나라는 1910년 (경술년) 일본 제국에 의해 강제로 국권을 빼앗겼어요.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이 서울 종로 태화관에 모여 독립 선언식을 가졌어요.
같은 시간 탑골공원에서는 학생들과 시민들이 따로 독립 선언식을 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어요. 3·1 운동은 두 달 넘게 이어지며 전국으로 퍼졌고, 해외에서도 일어났어요.

국내외에 있던 독립운동가들이 중국 상하이에 모여 대한민국 임시 정부를 세웠어요.
독립운동에 필요한 돈을 모으고 군대를 만드는 등 체계적인 독립운동을 펼쳤어요.

독립군의 주요 활동 지역인 만주 봉오동에서 치러진 전투예요.
홍범도 장군과 최진동 장군이 이끈 독립군 연합부대가 일본 군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어요.

독립군이 일본 군대와 맞서 싸운 가장 큰 전투예요.
김좌진 장군의 부대와 홍범도 장군의 부대가 힘을 합쳐 만주 청산리에서
6일 동안 십여 차례의 전투 끝에 일본 군대를 크게 무찔렀어요.

일본 군대가 중국 상하이를 차지한 것과 일본 왕의 생일을 축하하는 기념식장에서
윤봉길 의사가 일본인들에게 물통 폭탄을 던졌어요.
윤봉길 의사는 그 자리에서 체포되었고, 젊은 나이로 순국하였어요.

대한민국 임시 정부는 일본에 대항하기 위해 한국광복군을 만들고 군인들을 훈련시켰어요.
태평양 전쟁이 일어나자 미국, 중국, 영국 등의 군대와 힘을 합쳐 일본 군대와 싸웠어요.

독립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연합국의 승리로 우리 민족은 드디어 나라를 되찾았어요.
사람들은 거리로 뛰어나와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기쁨을 나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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