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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한국군 첫 승리 전투를 기념하는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을 다녀오다

김동규 대곡초6

춘천대첩기념탑

안녕하십니까! 어린이 나라사랑 기자 김동규입니다.
이번 9월의 주제는 호국보훈 장소 다녀오기였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홍천에서 가까운 곳을 검색해 보았는데요. 무심하게 자주 다니는 길에 큰 의미가 있는 장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춘천대첩기념탑입니다.

춘천대첩기념탑춘천대첩기념탑

춘천대첩이라는 이름부터 낯설었는데요. 직접 가서 보니 당시 전쟁터의 모습들이 동상으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기념탑을 보면 자세한 기록이 적혀있었는데요. 1950년 6월 25일부터 3일간 중부 전선의 중심인 춘천을 철옹성같이 지켜냈습니다.

춘천대첩기념탑

결론적으로는 북한이 남침에 성공했지만 무방비 상태였던 우리나라가 전쟁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었고, 쉽지 않은 며칠간의 전투로 인하여 이후 전쟁에서 만만하게 보지 않았다는 당시 포로로 잡혀있던 사람들의 증언이 있었다고 합니다.

춘천대첩기념탑

전투에는 군인과 경찰 그리고 민간인은 물론 학생이 군인의 역할을 하는 학도병까지 함께 목숨을 걸고 싸우며 지켜낸 전투였다고 합니다.

춘천대첩기념탑

대한민국에선 6·25 전쟁 한국군 첫 승리 전투인 춘천전투를 춘천대첩으로 이름을 변경하여 2000년 6월 26일 춘천에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을 설립하였다고 합니다. 정말 가까운 곳에서도 전쟁의 흔적을 발견하게 되어 옛날이야기처럼 생각되던 전쟁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춘천에 놀러 오게 되면 꼭 방문해서 지금의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함께 느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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